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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Team/문화 Culture

우리 회사 정책은 우리가 만든다, X_po

스스로 만드는 정책, X_po

엑스바엑스는 한 달에 한 번 X_po를 진행합니다. X_po(이하 엑스포)는 모든 구성원이 모여 회사 정책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하는 시간입니다. 새로운 정책의 담당자를 정해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세워 보기도 합니다. 정해진 정책에 대해 공유하며 그 개선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엑스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엑스바엑스는 모두가 사업가인 회사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구성원들은 회사 정책을 직접 정하고 그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엑스포가 없다면 대표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때만 신규 정책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정책은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아니며, 그다지 좋은 정책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가 바쁘면 신규 정책이 생기지 않고, 신규 정책이 없다면 지속적인 문화의 진화가 발생할 수 없습니다.
엑스바엑스의 구성원들은 엑스포를 통해 매달 회의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새롭게 제안됩니다. 모든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되므로 좀 더 효율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합니다. 또한, 대표가 아니라 해당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는 사람이 정책 담당자가 되므로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엑스포는 언제,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나요?

건의된 정책들은 아사나에 정리됩니다. 하나씩 이루어지는 정책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껴도 좋아요.

엑스포는 매월 두 번째 스프린트가 끝난 후 다음 계획회의를 시작하기 전 비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됩니다.
구성원들은 이미 시행된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정책 발제 때 제시하고 싶은 자료가 있을 경우 ppt 등을 통해 간단한 발표를 하기도 합니다. 그 중 이번 달에 추진할 정책을 선정한 후 대략적인 정책 방향을 토의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책에 적합한 담당자를 배정하고 엑스포를 마무리합니다.

수많은 엑스바엑스 정책들이 엑스포를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 입사자 환영 문화
  • 쉬는 시간
  • 휴가정책
  • 재택근무
  • 출퇴근시간
  • 펀타임
  • 도서지원정책
  • 계획/회고회의 진행방식 개선
  • 내부 커뮤니케이션 툴 (아사나, 드롭박스, 드라이브) 사용
  • 대변인 회의 운영방식
  • 회사 차 렌트 제도
  • 비품구매제도